'검블유' 임수정 "장기용, 오빠美 있어…여심 사로잡을 자신 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수정이 장기용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과 정지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파트너 모건 역으로 함께하게 된 장기용에 대해 "기용 씨는 이 작품으로 처음만나서 호흡을 맞추는데 박모건과 굉장히 닮았다. 나이에 비해서 들뜨지 않고 조용조용하고 차분한 타입이다. 진짜 오빠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극중 타미와 모건이 10살 차이가 난다. 단순히 연하남이 가진 판타지보다 워낙 가지고 있는 싱크로율이 높다보니까 연기 케미가 잘 나오는 편이다. 드라마를 사랑해 줄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실 장면이 꽤 많다. 자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오는 6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