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배우들이 지난 27일 내한한 가운데 한국 팬들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포토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토와 영상은 이번 작품의 주연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이 한국의 부채춤을 추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들은 분홍색 술이 달린 꽃무늬의 부채를 들고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부채를 들고 원을 돌며 열심히 동작을 취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부채춤 영상을 보며 “너무 아름답다”, “예쁘다”고 감탄하며 부채를 쥐는 법부터 서로 어깨를 맞대고 도는 동작까지 연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토와 영상은 오직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배우들의 마음이 담긴 퍼포먼스로 한국 팬들을 향한 배우들의 뜨거운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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