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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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예선] 이윤열-마재윤, 신예에 발목…충격의 탈락

기사입력 2010.02.04 12:42 / 기사수정 2010.02.04 12:4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올드 게이머의 부활은 언제쯤 알릴 수 있을까?

4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010 오프라인 예선 오전조 경기에서 올드 게이머들의 연이은 탈락 소식이 전해지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예선에서 3조에 속한 이윤열(위메이드)은 1차전에서 홍명철(이스트로)에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 CJ 엔투스의 기대주 신동원에 0대 2로 완패를 당하며 탈락 소식을 먼저 알렸다.

4조에 속한 마재윤(CJ) 역시 올해 촉망받는 신예 선수에 일격을 당한 케이스. 1차전에서 부전승을 기록하며 2차전에 오른 마재윤은 하이트의 이호준을 상대로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대 2의 스코어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밖에도 공군 제대 후 친정팀으로 복귀한 이재훈(CJ)과 박대만(웅진)이 출전했으나, 각각 정영재(SK텔레콤)과 김창희(하이트)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한편, 곧이어 진행되는 오후조에서는 홍진호, 박정석 등 공군 에이스 소속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여제' 서지수(STX)는 13조에서 권수현(CJ)과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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