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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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허양임 "고지용, 탈모 진행...믿을 건 얼굴인데"

기사입력 2019.05.27 23: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허양임이 고지용에 대해 말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지용♥허양임 부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양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남편 고지용의 탈모를 걱정했다.

허양임은 "사실 제가 (남편의)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으니까 탈모약을 먹자고 했다. 남자분들이 머리숱에 민감하기도 하고 믿을 건 얼굴인데"라고 말했다.

고지용은 "M자 탈모가 진행되긴 했는데 양반이다. 친구들 선후배 보면 이미 많이 진행됐더라"고 말했다. 이에 허양임은 "숱이 워낙 많다. 잘 때 머리 넘어가는 거 보니까 진행되는 것 같더라. 진행이 되고 나면 잘 치료가 안 되니까 일찍부터 먹기 시작하자고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도 허양임을 도와 "먹으라"고 제안했다.

허양임은 탈모 자가진단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허양임은 "탈모약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며 "치료를 시작하는 게 탈모 생긴 지 7년 이후라고 하더라. 식이요법으로 해결하려다가 때 지나서 오는데 그 이후에는 효과가 미미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뒷머리와 앞머리 굵기 차이가 느껴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머리카락을 한 뭉치 당겼을 때 10% 이상 빠져나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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