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측은 27일 "에릭, 앤디, 김광규, 이민정, 정채연이 열정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다.
기존의 ‘해외 먹방’이라는 식상한 소재에서 벗어나, ‘이발’. ‘헤어 스타일링’, ‘K뷰티’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문화적 차이와 공감대를 다룸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이민정이 처음으로 고정으로 선택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매력을 가진 그녀가 스페인 현지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예능,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에릭이 다른 영역의 도전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같은 멤버 앤디가 함께 출연, 신화의 맏이와 막내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도 막내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합류한다. '프로듀스 101' 이후 아이오아이로 데뷔, 현재 그룹 다이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정채연은 본업인 가수 뿐 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할 것 없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그녀가 스페인에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뽐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스페인 현지 촬영을 걸쳐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각소속사 제공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