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무공해 발라더' 산들(SANDEUL)이 컴백 1주일을 앞두고 캘리그라피 가사 티저와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산들은 27일 자정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의 티저 이미지 4장과 캘리그라피로된 타이틀곡 가사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산들은 독일 베를린의 자연을 배경으로 따뜻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부 공개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의 캘리그라피로된 가사 티저에는 "오늘 날씨처럼 너의 날이 빛나길 지난달 그까짓 거 미소 한번에 지워 맑은 공기덕에 들이마신 큰 숨에 너를 저 파란 하늘로 덮는다"라고 적혀 있다. 산들만의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맴돌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산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지며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앨범을 통해 B1A4 음악과는 차별성 있는 산들만의 진정성 있는 감성으로 노래들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만큼, 더욱 섬세해진 감성들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들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그렇게 있어 줘'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산들은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 줘’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무공해 발라더’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산들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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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