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유승목이 이진욱의 상태를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6화에서는 나홍수(유승목 분)이 도강우에게 약물을 대는 인물에게 접촉했다.
이날 나홍수의 전화를 받은 인물은 "누군데 국제 전화를 하느냐"라고 짜증을 부렸고, 나홍수는 "나 도강우 선배다. 묻고 싶은게 있다. 내가 너 같은 약쟁이 새끼 잘 안다.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면 이 번호는 영원히 기억 속에서 지워주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자는 "뭐냐. 그 양반 벌써 사람 죽이기라도 한 거 아니냐. 도강우 상태 알고 전화 한거 아니냐. 사이코패스 그거. 경찰 선배라면서 그거 몰랐느냐. 그 녀석 머리 속에는 시한폭탄이 산다. 그게 터지기 전에 일 마무리 하려고 날뛰는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러다 갑자기 엄한 사람 죽일지도 모른다. 도강우 집에 가봐라. 지 정신이 나갈 때마다 묶으려고 쓰는 도구인지. 요상한 도구들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나한테는 전화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이후 나홍수는 곧장 도강우의 집을 찾아갔고, 그의 집에서 피뭍은 휴지들과 수상한 흔적을 발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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