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범인 검거를 자신했다.
2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6화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이 이주민 센터 테러 사건이 조폭이 연루된 국제 범죄임을 눈치챘다.
이날 경찰청으로 오게 된 테러범 띠위는 이주민센터 천소장이 출산을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곧 그녀를 조폭들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띠위는 "그곳에 다른 외국인 임산부들이 있었다. 아이가 나오면 금발 여자가 뺏어갔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어디론가 끌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띠위는 "너무 무서웠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그 사람들 말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팠다. 그 사람들 이상한 의사 데리고 왔다. 그런데 내 아이가 죽어버렸다"라며 "다시 센터로 갔다. 그런데 천 소장이 그 여자가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웃고 있더라. 천 소장님을 용서할 수 없었다. 바자회 한다고 해서 고통스러운 벌을 주고 싶었다"라고 테러를 벌인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강권주는 "띠위씨. 그곳을 찾을 만한 소리, 냄새. 아무거나 이야기를 해달라. 아주 작은 것도 좋다"라며 띠위가 "제발. 그 사람들 꼭 벌줘야 한다. 그 사람들 악마다. 이렇게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하자 "띠위,너무 걱정 말아라. 우리가 반드시 잡을 거다"라고 띠위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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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