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 송중기 "대본, 그리스 로마신화 같았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 송중기가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생각들을 털어놨다.

이날 송중기는 "한번같이 했던 배우를 찾아주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이다. 김원석 감독님과 다시 만난 점이 기분이 좋다"라며 감독 김원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이미 김원석 감독과 '뿌리 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반면 장동건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하나로 모으는 것이 수월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해결해가시는 것 보면 이래서 김원석 하나 보다 싶다"라며 작가 김영현, 박상연에 대해서는 "이걸 드라마로 만들 수 있다고?라는 의구심이 들었다"라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송중기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주신 만화책으로 된 그리소 로마 신화를 보는 것 같았다. 너무나 신비하고 황홀했다. 되게 신비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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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