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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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BEST] 박주영 '주간 베스트 11' 선정

기사입력 2010.02.02 08:03 / 기사수정 2010.02.02 08:03

박문수 기자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AS 모나코 소속의 축구 천재 박주영이 프랑스리그 22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 사이트 <막시풋>은 박주영을 포함한 프랑스리그 주간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31일(한국시간) 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박주영은 자신의 시즌 8,9호 골을 기록하며 해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멀티 골에 성공했었다. 이날 경기 결과, 리그1 득점 부문에서 6위에 오른 박주영은 페널티킥을 뺀 필드골만 따지면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워드임을 입증했다.

한편, 박주영 이외에도 모나코 소속의 팀 동료 네네도 선정됐다. 13골로 리그1 득점 부문 선두에 오른 네네는 자신의 선수 생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팀보다 자신의 먼저 생각하는 탐욕스러운 모습 때문에 팀 플레이에 융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점은 유감이다.

이외에도 렌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게르빈요와 마부바를 비롯해 레미 베르트쿠트레, 실비앙 마르보, 카림 아이트 파나, 아르만드, 세투, 로메인 단체, 스파이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22라운드에서는 리그 선두 지롱댕 드 보르도가 볼로뉴와 0-0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으며 2위 몽펠리에가 마르세이유를 2-0으로 제압했다. 3위 릴은 에딘 하자드의 골에 힘입어 랑스를 1-0으로 이겼으며 박주영의 모나코는 니스에 3-2로 승리했다.

[사진=22라운드 프랑스 리그 1 베스트 11ⓒ 막시풋 공식 홈페이지 캡쳐]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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