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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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의미심장글→극단적 선택 시도...누리꾼들 위로·응원 [종합]

기사입력 2019.05.26 12:30 / 기사수정 2019.05.26 14: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에게 충격을 줬다. 

26일 YTN 뉴스에서는 구하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구하라는 청담동 자택 2층 방에서 연기를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특히 구하라는 이같은 일이 있기 전날 저녁에 SNS를 통해 "안녕"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적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이에 소속사에서도 구하라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이런 와중에 구하라와 연락이 닿지 않자 매니저 A 씨가 구하라의 자택을 찾았고, 거기서 구하라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하게도 현재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지난해 9월 폭행 시비로 물의를 빚었다. 최종범은 구하라가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쌍방폭행 여부로 사건이 번졌다. 이후 구하라가 동영상 유포로 협박 받은 사실을 공개, 리벤지 포르노 논란 등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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