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봉준호 만세!"...윤영미,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 축하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윤영미가 봉준호 감독을 축하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이 2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한국 영화사에서 최초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방송인 윤영미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당신의 피부 아래로 파고 들어와 이빨을 박아넣는 영화'란 평을 받은 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을! 그러니까 1등 먹었다는 얘기다. 만세다, 만세! 대한민국, 봉준호 만만세!!!"라며 그를 축하하고 함께 기뻐했다.  

한편 한국에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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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