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권율이 이진욱을 비웃었다.
2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5화에서는 방제수(권율 분)가 탈주했다.
이날 공범이 산 속에 숨겨둔 가방을 찾아낸 방제수는 "기다려 코우스케. 너 만큼은 내 손으로 직접 죽여주겠다"라며 산을 내려갔다. 하지만 그의 앞에 순식간에 나타난 도강우(이진욱)은 방제수를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도강우는 방제수를 향해 "돌아가는 상황 잘 알테니까 길게 이야기 하지 않겠다. 선생은 널 찾아서 어떻게든 죽일 거다. 선생에 대해 아는대로 다 말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방제수는 "그걸 지금 나한테 묻는 거냐. 네가 더 잘 아는거 아니었느냐. 도강우 형사님. 나 수 없이 상상했다. 당신을 갈기갈기 찢어 죽이는 그 순간을"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방제수는 "아마 넌 너도 모르는 사이에 선생의 개가 됐겠지. 네 안에 그것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받아들여라. 받아 들리고 날 쏴라. 왜 아직도 못하겠느냐. 넌 날 절대로 죽일 수 없다"라며 "난 사명을 다할 때까지 절대로 죽지 않는다 코우스케"라고 도강우를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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