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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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첫 등장…황금 인맥+챔스 활약 [종합]

기사입력 2019.05.25 22: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손흥민 다큐멘터리가 첫 선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는 축구 선수 손흥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예고편에 등장한 손흥민의 지인은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마우리시노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티에리 앙리, 이영표 해설위원, 배우 박서준 등 다양했다. 

주변인 뿐만 아니라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손흥민의 위상은 대단했다. 동네 베이커리를 방문하더라도 아이들이 손흥민에게 사인을 요청했고 토트넘 팬들은 "창의적이고 영리하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손흥민의 황금 인맥이 등장해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훈련이 없는날 혼자 훈련을 하던 손흥민에게 축구 전설 티에리 앙리가 찾아왔다.

손흥민과 앙리는 테니스 공으로 트래핑 게임을 하며 저녁을 먹으러  갔다. 토트넘의 라이벌이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앙리지만 "영리하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 있고 골을 넣는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절친 박서준도 직접 영국으로 날아가 손흥민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가 끝나고 두 사람은 저녁을 먹었고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면 공허함이 밀려온다" "올 시즌 자리를 많이 비워서 걱정이 많았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고민에 공감하며 그를 위로했다.

손흥민의 멘토이자 그를 길러낸 아버지 손웅정 씨는 아직까지도 손흥민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아버지는 최고의 스승이자 최고의 아버지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이어졌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모두 골을 뽑아내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경고 누적으로 아약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혼자만  이런 기록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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