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형자가 자신의 연애담을 깜짝 공개했다.
24일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백일섭과 김형자, 장계현이 함께 베트남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베트남 냐짱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중 김형자는 "친구들끼리 다니는 것도 좋지만 누구 하나 끼고 오면 좋지 않나"라고 백일섭에게 물었다.
백일섭은 "있어야 데리고 오지"고 말하며, 그는 "남들 시선이 있으니까, 누구랑 단 둘이 여행을 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애할 때도 여럿이서 같이 다녔다. 그리고 그때는 해외에 갈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형자는 "나는 그래도 결혼한 사람 말고, 연애를 하면서 이렇게 멋진 곳에 다닌 적은 있다"라며 깜짝 연애담을 공개했다.
첫 이혼 후 재혼 전에 로맨틱한 연애를 했다는 김형자. 그는 "당시에 영어를 잘하는 사업가였다. 낭만적인 사람이었다. 그때 여한 없이 전세계를 돌아다녔는데, 그 때 이후로 처음"이라고 말하며 추억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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