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나의 어머니의 재혼 상대는 배우 나기수였다.
24일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일상은 물론, 미나의 어머니의 재혼 결심 과정이 공개됐다.
72살 미나의 어머니는 지난 방송에서 재혼을 선언했던 상황. 그리고 이내 식당에서 배우 나기수가 등장했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72살, 새 아버지가 될 나기수는 70살로 두 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특히 나기수은 TV와 연극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은 물론 24회 대종상 영화제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무식과 나기수는 연극활동을 함께했고, 거기서 우연히 미나의 여동생을 만나게 됐다. 나기수는 "그 친구(미나의 여동생)가 나에게 갑자기 '아버지'라고 하는데, 가슴이 찡하더라"고 밝혔다.
이렇게 연극단원으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키우게 됐다. 또한 미나의 여동생 역시 어머니를 소개팅 해주는 프로그램에 나기수를 초대해, 두 사람을 이어주고자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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