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김석훈도 6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훈 씨가 오는 6월 1일,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석훈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평범한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이에 김석훈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루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석훈은 결혼소식 전 별다른 열애설 없이 조용히 예비신부와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을 약 1주일 앞두고 발표를 해 눈길을 끈다.
김석훈은 지난 1998년 SBS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0년을 넘겼다. '홍길동'으로 단번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석훈은 이후 '토마토' '비밀남녀' '행복한여자' '반짝반짝 빛나는' '징비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위대한 유산' '킹 앤 아이' 등 뮤지컬과 연극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현재는 SBS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의 스토리텔러로 다방면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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