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거리의 만찬'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수'로 지목된 당사자들과 함께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1TV '거리의 만찬'에서는 광수로 지목된 출연자들의 5·18 당시 사진과 북한군의 사진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다.
북한 인사 권춘학으로 지목된 출연자의 사진을 보던 이지혜는 "출연자들과 이 북한 인사가 하나도 닮지 않았다. 차라리 우리 아버지와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녀는 "우리가 겪지 못한 지난날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보지 않는 이상, SNS로 유통되는 가짜뉴스들을 쉽게 믿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이것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최루탄을 경험한 세대가 아니다. 이들 덕분에 내가 살기 편해졌다"며 "내 다음세대가 살기 편해지려면 이렇게 희생했던 분들을 보호해야한다"고 말했다.
'거리의 만찬'은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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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