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원희X광희,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대화동 '한 끼'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원희와 광희가 우여곡절 끝에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방송인 김원희, 광희가 밥 동무로 출연해 일산 대화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김원희와 광희는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밤샘 토론'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규동 형제 진행,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정발산동, 광희는 대화동 주민임을 밝히며 일산에서의 한 끼 도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광희는 동네 탐색을 하던 중 모교 후배들과 마주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경규는 "강호동과 김원희가 과거에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라며 "강호동이 김원희한테 명품 가방을 선물했는데 김원희가 안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나는 이 루머는 처음 들었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원희는 "내가 이런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한 끼 줄 집에 입성한 팀은 강호동, 김원희 팀이었다. '한끼줍쇼' 애청자임을 밝힌 주민과 대화를 나눴고, 강호동과 김원희는 "기다릴 수 있다. 채식도 괜찮다"라고 적극적으로 설득을 이어나갔다. 그러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 광희 팀은 실패가 계속되자 "그냥 시켜 먹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있던 주민을 만났고, 광희는 "우리가 도와주겠다"라고 한 끼를 설득했다. 이경규도 "곧 끝난다. 너무 배고프다. 5분만 고민할 시간을 주겠다"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에 주민은 가족과 상의 끝에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