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변영주 감독과 김미연 PD가 ‘방구석1열’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전한다.
22일 공개되는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4회에 JTBC ‘방구석1열’ 방송 1주년을 맞아 연출자인 김미연 PD와 원년 멤버인 변영주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찾아온다. 연출자와 출연자로 만나 끈끈한 동료애를 쌓아 온 두 사람이 프로그램 제작 비화는 물론 본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가 없어서’ 녹음 현장에서 변영주 감독은 ‘방구석1열’에 합류하게 된 뒷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변영주 감독은 출연을 고사하기 위해 일부러 어려운 부탁을 했지만, 김미연PD가 그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다는 것. 또한 변영주 감독은 “밥 한 번 먹기 위해서 만난 자리에서 일어난 해프닝 때문에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핍된 것들을 주제로 다루는 코너 ‘없어서’에서는 그 동안 ‘방구석1열’에서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다뤄지지 못한 이유가 공개됐다. 변영주 감독은 “‘방구석 1열’에서 뮤지컬 영화, 시대극 등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다” “마블 영화 시리즈를 주제로 다루면 신화와 인간사회와 비교할 수 있어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저작권 문제로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변영주 감독과 김미연 PD는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 ‘배트맨과 아이언맨 중 누가 더 부자일까’ ‘마블 영화에서 블랙위도우의 성장 과정’ 등 못 다했던 히어로들의 영화 이야기를 신명나게 나눴다.
JTBC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화와 인문학을 수다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 인문학 전문가 등이 출연해 영화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오디오 콘텐트 ‘라디오가 없어서’는 뮤지션을 꿈꿨던 절대음감PD 방현영과 DJ를 꿈꿨던 아나운서 송민교와 진행하는 팟캐스트다. 두 사람을 비롯한 현직 방송사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방송가의 뒷이야기와 다양한 문화계 이야기를 나눈다. 팟빵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OS이용자는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JTBC는 오디오 콘텐트 ‘라디오가 없어서’와 더불어 영상 인터뷰 콘텐트 ‘Jtalk’을 통해 채널(JTBC, JTBC2, JTBC3 FOX Sports, JTBC Golf, JTBC4,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한다.‘JTALK’은 JTBC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