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 플라워가 장수비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밴드 플라워(고유진, 고성진, 김우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느덧 데뷔 20년을 맞이한 플라워. 멤버들은 20년동안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김우디는 "서로 너무 잘 맞는다. 저희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셋이서 있으면 작은 일로도 굉장히 즐거워한다"고 했고, 고유진은 "형들이 정말 이해를 많이 해주신다.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한다"고 했다. 고성진 역시 "서로 노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워는 오늘(22일) 정오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프러포즈'를 발매했다. '프러포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플라워가 한결 같이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들여 작업한 노래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사랑하는 이에게 달콤한 사랑 고백을 건네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노래다.
플라워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라워를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기다려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히트곡으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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