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갓세븐 유겸이 이연복부터 방탄소년단 정국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인맥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갓세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갓세븐 유겸의 색다른 인맥이 조명됐다. 이연복 셰프와도 인연이 있다는 것.
유겸은 이연복 셰프와 '정글의 법칙'을 함께 다녀온 뒤로 인연을 맺게 됐다며, 그의 식당에 놀러 가거나 조카를 돌봐준 적도 있다고 했다.
유겸은 특히 이연복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유겸은 "이연복 셰프님이 먼저 '유겸아, 형이라고 불러'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에 데프콘은 "그래도 형 하면 안 되지"라고 질투 섞인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유겸은 또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은우, 세븐틴 민규 등과 함께 97라인임을 알렸다. 네 사람은 모임을 즐기며 식사하는 모습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유겸은 이와 관련 "19살 때 'MAMA'에서 정국과 처음 만났다. 방탄소년단과 합동 무대를 했는데, 정국이랑 친해져서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나머지 멤버들이 합류해서 97라인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아울러 유겸은 2019년 가장 성공할 갓세븐 멤버를 지목해 달라는 요청에 영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갓세븐 리더 자리를 놓고 선거가 이뤄지기도 했다. 뱀뱀은 리더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다들 먹고 싶은 거 말만 하면 입금해 주겠다. 음식 주문했는데 카드 안 들고 왔다고 전화하면 바로 입금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선거 결과 JB가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JB는 환호하며 "한 번 리더는 영원한 리더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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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