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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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내달 27일 전북-수원 개막전

기사입력 2010.01.29 17:21 / 기사수정 2010.01.29 17:21

온라인 기자

- 2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정규리그 30라운드와 챔피언십 6경기 치뤄

[엑스포츠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0년 K-리그와 리그컵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내달 2월 27일(토) 오후 2시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 경기를 비롯해 인천-전남(15시 인천월드컵경기장), 울산-경남(15시 울산문수구장), 부산-제주(15시 아시아드주경기장), 대구-광주(15시 대구스타디움), 대전-서울(15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남-강원(16시 탄천종합운동장) 등 7개 축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2010K-리그는 2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정규리그 30라운드(팀당 28경기, 총 210경기)와 챔피언십 6경기를 치르며,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리는 K-리그 챔피언십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일주일 앞당겨질 수 있다.

경기 시각은 축구팬이 K-리그를 최대한 접할 수 있도록 노출을 늘이는데 중점을 두었고, 월드컵 이후 열리는 K-리그 13라운드(7.17~18)~29라운드(11.3) 경기 시각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5.11~12) 이후에 정할 예정이다.

리그컵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A, B, C조로 나눠 예선 5라운드를 치른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4개 팀이 리그컵 8강에 직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5개 팀 모두 예선부터 참가한다.

조편성은 2009K-리그 성적에 따라 1,4,7,10,13위가 A조, 2,5,8,11,14위가 B조, 3,6,9,12,15위가 C조에 편성됐다. 8강전에는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2팀이 올라 토너먼트 방식(단판 경기)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8강 이후 일정은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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