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왕좌의 게임' 시즌8 마지막회가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공개된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의 국가와 하위 몇 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인 칠 왕국의 통치권,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낸 미국 드라마다.
'왕좌의 게임'은 국내에서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즌8 1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백귀VS인간 전투를 앞둔 2회에서는 남녀2539 시청률이 평균 1.0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남성 평균 시청률 2.514%, 최고 시청률은 3.72%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
지난 5회에서는 서세이(레나 헤디 분)에 의해 동료를 잃은 대너리스(에밀리아 클라크)가 결국 킹스랜딩을 불태우는 엔딩으로 끝나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용들의 어머니로서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었던 대너리스가 어떤 결단을 내릴 지, 그리고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 온 철 왕좌의 새로운 주인은 누가 될지 6회에서 모두 밝혀질 예정이다.
스크린 채널 편성 관계자는 "'왕좌의게임' 시즌8은 시청률 외에도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의 반응도 폭발적인 작품"이라며 "오랜 시간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은 드라마인 만큼 국내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왕좌의 게임' 시리즈 종영을 아쉬워 하는 팬들을 위해 스페셜 '왕좌의 게임: 더 라스트 워치'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 인터뷰 및 미공개 메이킹을 통해 8년에 걸친 뒷이야기를 마지막 회 방송 바로 다음 주에 전할 예정이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 마지막 회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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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