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9 00:35 / 기사수정 2010.01.29 00:3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8일, 온라인 게임 개발사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주얼 MMORPG 메르메르 온라인(http://www.marmaronline.co.kr/)이 온라인 게임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이하 SNS)의 전 세계적인 대표 사이트인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의 연동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메르메르 온라인은 지난 27일에 진행된 정기점검을 통해 SNS 연동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안내했다. 메르메르 온라인의 SNS 연동 기능은 게임 내에서 별도의 명령어를 입력하여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최초로 SNS과 연동하여 제공되는 기능이다.
메르메르 온라인의 SNS 연동 기능은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 회원가입을 한 유저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메르메르 온라인 게임 내의 상단 메뉴를 통해 SNS 단축키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각 SNS 별로 간단한 연동 설정만 하면 된다.
SNS 연동은 SNS의 종류에 따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페이스 북의 경우, 설정 버튼을 눌러 페이스 북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설정이 완료된다. 또 트위터의 경우,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부여되는 핀 번호를 곧바로 입력만 하면 쉽게 설정을 마칠 수 있다.
이처럼 SNS 연동 기능이 설정된 상태에서 대화창에 '/fbwrite' 또는 '/tweet'을 입력한 후 글을 작성하면 즉시 페이스 북 또는 트위터에 해당 글이 업로드 된다. 또 친구추가, follow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며, 레벨 업, 진급 기록, 전공 기록, 클럽 가입, 대항전 순위 기록, 선도클럽 승리 기록 등 게임 내 다양한 기록을 자동으로 알리는 부가기능도 선택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민커뮤니케이션 김완종 PM은 "전 세계적으로 SNS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한 인맥형성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확대하고자 메르메르 온라인에 SNS 연동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다"고 하고, "메르메르 온라인의 SNS 연동 기능은 메르메르 온라인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SNS에서 정보공유와 인맥확장을 할 수 있어 유저들 간의 더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메르메르 온라인에 연동한 SNS인 페이스 북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최고의 SNS로써 다양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과 인맥형성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김연아 선수가 사용해 작년부터 한국에서 급부상한 트위터는 140자의 짧은 글로 이야기를 나누는 마이크로 블로그이다. 이들 SNS는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인맥형성을 도울 뿐 아니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지원으로 전반적인 인터넷 기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메르메르 온라인의 SNS 연동 기능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르메르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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