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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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 오창석X최성재 사랑 동시에 받는다...삼각관계 끝판왕

기사입력 2019.05.20 09:57 / 기사수정 2019.05.20 09:5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윤소이가 오창석과 최성재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두 남자를 움직이는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 게임을 그린다. 극 중 윤소이는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윤시월 역을 맡았다.

윤시월은 첫 사랑인 김유월(오창석 분)과 양지그룹의 후계자 최광일(최성재) 두 사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중산층 가정에서 별 어려움 없이 자란 그녀는 뛰어난 외모에 명석한 두뇌, 사람을 끌어들이는 자석 매력까지 가지고 있어 한 마디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지그룹의 비서로 한 치의 흐트러짐도 보이지 않는 윤시월의 모습과 함께 김유월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최광일의 꽃다발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겨있다.

윤시월은 첫사랑인 김유월이 어린 시절 양부모에게 학대를 받을 당시 그의 곁을 지키고 응원해주며 사랑을 키웠다. 김유월이 유능한 회계사가 돼 일류 회계 법인에 취직하기까지 항상 응원하며 그의 곁을 지키는 등 그와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

양지그룹의 상무 비서로 일하던 윤시월은 그룹의 후계자 최광일의 눈에 띄어 그의 애정 공세를 받게 되는 중에도 조금의 흔들림이 없을 정도였으나, 큰 사건을 겪으며 최광일을 이용하게 된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자 김유월을 위해 죽음 대신 복수를 선택하는 등 변모한 그녀는 최광일을 뒤에서 움직이며 자신이 원하는 '복수'의 단계를 높여가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태양의 계절' 측은 "윤시월이 어떤 큰 사건으로 변모하게 되는지, 한을 품은 여자의 복수는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극이 진행되며 보통의 삼각관계 설정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양의 계절'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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