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호구의 연애' 윤선영과 채지안이 눈물을 흘렸다.
MBC '호구의 연애'가 예측할 수 없는 신규 회원의 등장과 출연자들의 깊어지는 감정으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19일 방송에서는 윤선영과 채지안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주 오승윤의 깜짝 선물은 책에서 끝이 아니었다. 거제도 여행의 첫날밤 오승윤은 다른 회원들 몰래 윤선영에게 비밀 데이트를 신청했다. 포켓볼을 치며 둘 만의 시간을 즐기던 중 오승윤은 갑자기 자리를 비웠고, 윤선영은 의아해하며 그를 기다렸다. 잠시 후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오승윤에 크게 감동한 윤선영은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오승윤은 직접 윤선영의 눈물을 닦아주며 “점심에 생일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든 챙겨 주고 싶었다”는 심쿵 멘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경주 여행에서 보여준 돌직구 스타일의 매력과는 정반대인 오승윤의 다정한 반전매력에 오승윤, 윤선영 커플의 추후 행보를 향한 누리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면 신규 여성회원 조수현의 등장과 함께 미묘하게 달라진 김민규와 채지안의 관계 또한 화제다. 김민규가 새로운 회원과 감정을 교류할 시간이 생기면서 채지안과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고, 이에 속상한 감정이 북받쳐 오른 채지안은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신규 회원의 등장과 함께 흔들리는 마음과 깊어지는 감정으로 긴장감을 더한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볼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