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개봉 첫 주말 148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악인전'은 17일부터 19일까지 111만3387명을 모아 누저 관객 수 148만607명을 기록했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22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봉 후 흥행 청신호를 밝히며 칸국제영화제 공개 후 반응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20일(오전 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악인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24.8%)에 이어 16.7%의 수치로 예매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악인전'에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8만885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345만3755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걸캅스'(37만1850명, 누적 122만7853명)와 '명탐정 피카츄'(12만2701명, 63만5139명), '배심원들'(12만347명, 19만2181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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