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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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1억원대 숲세권 집찾기, 김숙팀 북한산 둘레길 집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9.05.19 22:20 / 기사수정 2019.05.20 00: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숙 팀의 북한산 둘레길 주택이 의뢰인의 최종선택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과 복팀의 팀장 김숙과 박나래가 숲세권 집 구하기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의뢰인은 다섯살 된 아들과 4개월 된 딸을 둔 젊은 부부였다. 이들의 조건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숲세권, 층간소음이 걱정 없는 집, 아내가 일하는 서울지방법원까지 70분 이내의 곳, 전세 조건 1억8천만원의 집이었다. 

덕팀에서는 김숙과 김광규가 나섰다. 1호 집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솔밭공원 민트하우스였다. 역 1분거리에 지난해 완성된 신축건물, 에이컨도 옵션이었다. 단 주방과 작은 방, 화장실이 좁고 붙박이장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세가 1억8천만원이었다. 

2호집은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 숲에서 걸어서 1분, 뛰어서 10초 거리인 숲세권 집이었다. 1층이 카페라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었고, 통유리창으로 채광이 좋은 집이었다. 단점이 있다면 주방 거실이 일체형이라는 것. 그러나 지하에 소극장이 있다는점이 특별했다. 전세가도 1억 3천만원으로 최대예산에서 5천만원을 아낄 수 있었다.

3호집은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 주택이었다. 단독 주방에 넓은 화장실과 방, 아이들이 뛰어놓을 수 있는 넓은 베란다와 다양도실이 장점이었지만, 집주인이 1층에 살고 있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북서울꿈의 숲이 걸어서 7분거리, 가격은 1억2천만원이었다. 김숙과 김광규는 고심 끝에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을 골랐다.

복팀은 박나래와 황보라가 나섰다. 1호집은 용인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숲속마을 상가주택. 광교호수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을 양 옆에 끼고 있는 완벽한 숲세권이었다. 1층에 설렁탕 집이 있지만 환풍구가 분리돼 있고, 층간 두께가 굵어 층간소음도 문제 없었다. 가격은 1억6500만원이었다. 

2호집은 동대문구 회기동에 홍릉 근린공원에 위치한 미니마당 단독주택했다. 대학 번화가 근처에 출퇴근이 45분 걸리고,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34년된 오래된 구옥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김숙과 황보라는 1번 광교 숲속마을 상가주택을 골랐다.

의견이 일치했다는 의뢰인 부부의 최종 선택은 덕팀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이었다. 아내는 "복팀은 도서관 가까워서 좋지만 용인은 낯선 동네라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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