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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의 승리"…'런닝맨' 멤버들, 팬미팅서 원하는 군무 준비 [종합]

기사입력 2019.05.19 18: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승리, 원하는 단체 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의리담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런닝맨 국내 팬미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4주간 런닝구 프로젝트를 통해 네 가지 무대를 새로 준비하겠다고. 멤버들이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원하는 단체 댄스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1번 정류장은 '이심점심' 퀴즈로, 1라운드, 2라운드 실패 후 3라운드에 도전했다. 3라운드는 중복된 초성 답안을 말하면 실패하는 미션. 하하가 양세찬과 똑같은 단어를 말해 실패했다.

이어 멤버들은 담보를 걸 멤버로 지석진을 뽑았다. 지석진의 담보 내용은 아내에게 전화해서 비상금 통장 비밀번호, 사용 내역, 거짓말 하나 고백하기였다.


지석진은 고민 끝에 담보를 거절했고, 멤버들은 "그 거짓말이 사실이냐"라며 몰아갔다. 지석진은 "이러니까 더 이상해진다. 하겠다. 난 비밀이 없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2번 정류장은 전주밥상. 멤버들은 바로 '패스'를 외쳤다. 꽝이 나올 거라고 예상한 것. 3번 정류장은 '점심통일'로, 31개 단어를 나눠서 외우는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쉬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색상 이름이었다. 멤버들은 2분 동안 집중해서 외웠다.

모두 무난히 성공한 후 남은 멤버는 유재석, 전소민, 이광수. 세 사람은 먼저 틀리길 기도하며 서로에게 먼저 하라고 미뤘다. 유재석의 성공 후 가위바위보에서 진 이광수가 도전했다. 하지만 한 글자가 틀렸다.

이후 8번 정류장은 물풍선 게임으로, 멤버 전원이 물풍선을 주고받아야 하는 미션이었다. 마지막 순서인 양세찬이 지석진에게 물풍선을 넘기며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끼리 상의해서 단체 댄스를 준비하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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