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우빈이 밝은 근황을 전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종교 행사 참석에 이어 이번엔 지인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김우빈은 18일 오후 배우 조인성, 배성우,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와 함께 김포국제공항에서 포착됐다. 익히 알려진 절친 배우들의 조합. 이들은 일본 여행을 떠나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우빈은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한 것. 약 2년 동안 공식적인 활동은 없었으며 절친 이종석, 연인 신민아와 함께한 근황만 조금씩 전해져왔다.
그런데 지난 1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봉축법요식 행사에 김우빈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조인성이 김우빈과 함께했다. 이 모습은 BTN불교TV를 통해 전파를 타면서 주목받았다. 지난 1월 한 차례 복귀설이 있었고, 김우빈이 모습이 유독 밝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14일, 김우빈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우빈은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다"고 최근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복귀와 관련한 질문에는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