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장영석, 타구질 나쁘지 않았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4연패 후 이틀 연속 완승을 거둔 키움은 선발 김동준을 앞세워 싹쓸이를 노린다.
장정석 감독은 최근 장영석의 타격 침체를 우려했다. 4월 한 달간 3할3푼7리의 타율과 4홈런 26타점을 올렸지만, 5월 들어 1할5푼대로 수직하락했다. 자리를 잡았다고 봤던 5번 타순도 버거워보였다. 장 감독은 지속적으로 출전시키는 대신 18일 경기에서 타순을 7번으로 내렸다. 장영석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 경기에서는 6번으로 다시 상승했다. 장 감독은 "타구질이 나쁘지 않았다. 감을 찾는 것 같아서 다시 타순을 옮겼다"고 기대했다. 장영석은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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