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8 16:41 / 기사수정 2010.01.28 16:41
- 검증된 공격수로 뛰어난 테크닉과 현란한 개인기가 일품
포항 스틸러스는 2010시즌을 대비해 공격수 설기현, 모따, 고기구, 최현연 등에 이어 공격수부터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알미르선수를 추가 영입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K-리그에서 3년간 활약하며 80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한 알미르 선수는 뛰어난 스피드와 테크닉을 겸비한 선수로 현란한 개인기와 패싱력이 일품인 선수로도 정평이 나 있다.
1982년생인 알미르 선수는 2001년 당시 18세의 나이로 브라질 1부리그 Botafogo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래 Ponte Prete, Atletico MG와 같은 1부리그 팀에서만 꾸준히 활약해온 베테랑 공격수이다.
이번 알미르 선수의 영입은 레모스 감독의 강력한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어려서부터 유심히 관찰해온 선수로 올해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력을 한층 배가시킬 자원"이라며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아름다운 축구를 지향하는 본인의 전술에도 적합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알미르 선수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세부계약내용은 상호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