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소지섭과 1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진 조은정 아나운서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지섭 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1년 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그는 롤챔스가 있는 날이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항상 이름이 오를 정도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터.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롤챔스 인터뷰를 맡으며 바쁘게 활약했다. 이후에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를 맡아서 스타들을 만났다.
그리고 소지섭과 첫 만남 역시 리포터 활동을 통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차 진행 된 인터뷰에서 처음 만나게 된 것. 현재 조은정은 대학원 과정을 밟는 중에 있다. 따라서 리포터 활동 등은 중단한 상황이다.
한편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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