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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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한밤 고철더미 앞 망연자실 눈물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16 14:16 / 기사수정 2019.05.16 14:3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눈물을 흘리며 한밤 중 버려진 고물들을 헤집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방민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 살벌한 방송 현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씩씩하게 특수 분장팀을 이끄는 천하무적인 엄다다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15일 방송에서는 엄다다가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과 뜨겁게 사랑했던 7년의 연애를 비참하게 마무리 짓고 무너진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그때 비밀의 단체인 '크로노스 헤븐'에서 제작된 완벽한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 -0.9(여진구)가 우연히 엄다다에게 배달됐다. 사고처럼 발생된 엄다다의 키스가 잠들어있던 제로나인을 깨우면서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엄다다가 버려진 고물들을 맨손으로 헤집다 절망하며 주저앉아 슬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엄다다는 버려진 고물들을 보면서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갑자기 맨손으로 쓰레기들을 헤집다 결국 먼지가 쌓인 새까만 박스를 찾아낸다. 과연 엄다다가 밤길을 헤매며 찾은 이 박스의 정체가 무엇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장면에서 방민아는 더욱 세심히 동선을 살피고 감독과 의논하며 고물들을 직접 챙기는 등 열정을 발휘했다. 또한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중 엄다다의 극한의 슬픔을 드러내며 결정적인 씬이 탄생했다.     

제작진은 "방민아가 '절대그이'를 통해 또 다시 제대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하는 열연을 펼칠 것"이라며 "오늘 방송에서는 사고 같은 뽀뽀로 엄다다와 제로나인이 판타스틱한 로맨스가 시작되는 듯 했지만 예측불허의 일들로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하며 기대를 모은다.

'절대그이'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폴로픽쳐스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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