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남태현, 고성민과 인천 데이트…장재인은 빅원과 함께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태현이 고성민과 인천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남태현은 데이트 1순위였다는 빅원과 함께했다. 

15일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딥샤워는 고성민, 아이디 등과 닭발을 먹다 갑작스럽게 아이디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여자 멤버들과 한 명씩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 이유. 아이디는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수락하게 됐고, 이후 이우와 스텔라장의 데이트 소식도 전해졌다. 

마침 다음날은 화이트데이. 레슨이 있다던 고성민은 멤버들의 데이트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빅원은 고성민이 삐쳤다는 이야기에도, 남태현이 장재인 또는 고성민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음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최낙타는 아이디가 딥샤워와 데이트하게 됐다는 소식에 착잡해했다. 두 사람은 이미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상황. 최낙타는 아이디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너무 여유가 있으면 안 된다. 다들 뭔가 자기 일하면서도 여기 안에서 열심히 뭔가를 하지 않나.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래서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고성민은 빅원에게, 남태현은 장재인과 고성민에게 호감이 있다고 밝혔던 바. 빅원이 고성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는 사이, 남태현과 고성민이 약속을 잡았다. 남태현은 고성민에게 "오빠랑 드라이브 갈래? 바다 보러 갈까?"라고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 

다음날, 남태현과 고성민은 단둘이 차를 타고 인천 바닷가로 향했다. 차 안에서 고성민이 남태현에게 빵을 먹여주기도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 남태현은 조개구이를 먹다 "연하를 만나본 적이 없다. 근데 연하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저희가 알고 있는 결과랑은 다르게 전개가 돼서 언제 어떤 계기로 됐는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이 된 상태. 김희철 역시 "이 프로그램을 장재인 씨는 못 보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 시각 장재인은 빅원, 차희와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차희의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특히 장재인은 첫 번째 데이트를 누구와 하고 싶냐는 빅원의 물음에 "너"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고성민과 가깝게 지내기에 쉽게 말을 걸지 못했다는 것. 그러면서도 "성민이는 너 질투하라고 태현이랑 간 거잖아"라는 말을 더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작업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