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 그이' 방민아와 홍종현이 비밀 연애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1회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엄다다(방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준(홍종현)은 분장을 지워달라며 엄다다를 호출했다. 엄다다는 "오늘은 내가 한마디 해야겠다"라며 마왕준에게 향했다. 엄다다는 "캐릭터 분석 잘 안 하시나 봐요? 루비랑 키스할 때 불타오르시던데"라고 말했고, 마왕준은 "특수분장팀 일이나 제대로 해라"라고 응수했다.
마왕준은 화를 내며 다른 스태프에게 나가 있으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연기였다. 스태프가 나가자 마왕준과 엄다다는 포옹을 했다. 두 사람은 7년간 비밀 연애를 하는 중이었다.
엄다다는 "단둘이 있는 거 오랜만인데, 나한테 할 말 없어?"라며 기대했지만, 마왕준은 "우리 이제 슬슬 그만할까?"라며 이별을 고했다. 엄다다의 표정은 굳어졌고, 마왕준은 대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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