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윤철이 자신의 화려했던 과거를 자랑스러워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방송인 이윤철이 출연했다.
이윤철은 1980년대~1990년대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그는 과거 화려했던 아나운서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 내로라하는 방송인, 탤런트, MC, 아나운서가 나 하는 걸 보고 '나도 방송을 꼭 해야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더라. 최민수, 이병헌. 다 그렇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은 언제부터 꿨을까. 이윤철은 "처음에 직장을 1년 정도 다녔는데 못 있겠더라. 방송국 시험이 있으니까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들은 1000 대 1이었지만 남자는 600 대 1이다. 사장님이 '떨어지면 KBS 가냐'고 하더라. '떨어져도 KBS 안 본다'고 했다"고 후일담을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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