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최시원을 지킬 수 있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열혈 형사로 제대로 된 걸크러시를 보여주고 있는 김미영(이유영 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유영은 강력계 형사 출신으로 현재는 지능범죄수사팀의 팀장인 김미영 역을 맡았다. 경찰로서 뛰어난 감과 능력을 지닌 모습을 보여주며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김미영을 예상치도 못한 방법으로 물 먹인 이가 있으니, 그녀의 남편 양정국(최시원)을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한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이다. 박후자는 김미영을 잘못된 수사 방향으로 교묘히 유인해 경찰직을 당분간 수행할 수 없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곧 지능범죄수사팀의 팀장으로 복귀한 김미영은 더 강력해진 경찰로 박후자를 쫓기 시작해 흥미를 더했다. 이성적으로 범인을 잡으라는 김경애(길해연)의 조언을 깊이 새겨서인지 박후자와 최필주 사이에 사소한 의심의 싹을 틔우는 방법부터 덫을 놓기 시작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경찰로 최선을 다하는 김미영이 이성까지 갖추고 박후자를 향해 정조준 하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김미영이 이번에는 제대로 박후자를 잡을 수 있을지, 남편 양정국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 여러분!'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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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