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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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 "국민들 눈높이 충족 못한 1년...계속 정진할 것"

기사입력 2019.05.15 11: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KBS 양승동 사장이 취임 후 1주년을 돌아봤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양승동 사장 취임 1년을 맞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승동 사장은 "매일 기사를 보고 있다. 좋은 참고를 하고 있고, 미처 생각지 못한 분석도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년동안 사장으로 취힘해 일을 해왔는데, 의욕 의지는 컸습니다만 국민들의 눈높이에 충분하게 부합하지는 못한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 KBS가 많은 어려움과 신뢰도 추락이 있었는데 KBS가 공영방송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확인했다"고 했다. 

양승동 사장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취약한 점을 발견하고 확인한 1년이었다. 특히 지난 두달 동안 보도 프로그램이나 재난 방송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그런 과정들이 KBS가 한단계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 계속해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동 사장은 지난 1989년 KBS에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스페셜', 'KBS스페셜' 등을 연출했고, 제21대 한국PD연합회장을 지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4월 제 23대 KBS 사장으로 취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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