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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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김영광, 김재경 행세한 진기주와 사랑에 빠졌다 [종합]

기사입력 2019.05.14 23:06 / 기사수정 2019.05.14 23: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와 사랑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7회·8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정갈희(진기주)를 베로니카 박(김재경)으로 오해한 채 사랑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익과 베로니카 박은 맞선을 보기로 했지만, 약속 장소가 엇갈린 탓에 만나지 못했다. 정갈희는 서둘러 도민익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찾아갔고, 도민익은 안면실인증 때문에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을 착각했다.

결국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인 척했고, 도민익과 저녁 식사를 했다. 도민익은 "건배부터 할까요?"라며 와인을 권유했고, 정갈희는 "뭘 위해서?"라며 물었다. 도민익은 "우리 첫 만남을 위해서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또 도민익과 정갈희는 식사를 마친 후 함께 길을 걷게 됐다. 정갈희는 도민익이 속이 불편하다고 하자 자신의 어머니가 해줬던 대로 손을 주물러줬다. 도민익은 트림이 나오자 민망해했지만, 정갈희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꼈다.

게다가 도민익은 정갈희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맞선을 본 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고, "어떻게 생긴 여자일까"라며 궁금해했다.



특히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베로니카 박 전화번호 좀 알려줘"라며 부탁했다. 정갈희는 "그분 연락처는 왜요. 한 번 보고 다시는 안 보신다면서요. 베로니카 박 휴대폰이 10개라는 소문도 있고 개인번호 따기 어려운 분이라 다들 비서실을 통해서 연락을 하는데"라며 당황했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정갈희는 실수로 전화를 받았고, 도민익은 "제가 바쁜데 연락드린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혹시 오늘 저녁 일정이 어떻게 되시나 하고요. 우산 드리려고요. 전에 제가 가져갔던 노란 우산요"라며 말했다. 

정갈희는 곧장 반차를 썼고, 다시 베로니카 행세를 하기 위해 집으로 달려가 치장했다.

이후 정갈희는 도민익을 만났고, "우산은?"이라며 궁금해했다. 도민익은 "안 가져왔어요. 처음부터 가져올 생각도 아니었고요. 소화가 안 돼서요. 당신을 생각하니까 여기가 좀 답답한 게 소하가 안 되는 거 같아서"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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