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5 11:26 / 기사수정 2010.01.25 11:26
김연아는 프로포즈 영상에서 "지금은 정말 저 자신에게 엄격해야 해요"라며, "3월에는 정말 기분 좋은 저녁을 먹고 싶어요"라고 고백하는 등 저녁식사 데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을 알렸다. 조심스럽게 스케치북을 넘기는 김연아는 로맨틱한 소녀가 되어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김연아의 고백은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은 프로포즈 동영상으로 밝혀졌다.
김연아는 설레는 마음으로 전하는 프로포즈를 통해 캐나다에서 김연아와 함께하는 '연어와의 즐거운 디너파티'에 팬들을 초대했다. 동계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는 자신을 응원하는 소중한 팬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며, 경기가 끝나는 3월까지 자신과의 데이트를 기다려 달라고 수줍게 고백한 것.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과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김연아의 프로포즈를 확인한 팬들은 "생각치도 못한 김연아의 설레는 고백을 받으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프로포즈를 통해 연아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 뭉클했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데이트는 2월 10일까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하면, 선정된 10명의 팬은 캐나다에서 김연아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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