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마동석이 강호동과 김동현 등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의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뮤지는 마동석을 향해 청취자의 질문 중 "마동석 씨와 강호동 씨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얘기를 던졌다.
이에 마동석은 "강호동 선배님은 천하장사신데, 제가 어떻게 이기겠나"라며 웃었다.
이어 "강호동 선배님도 마찬가지고, 김동현 선수 같은 프로 선수들은 진짜 다르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고 복싱을 수십년 했는데도 실제로 복싱 시합 나가는 선수들하고 마주하게 되면 또 다르더라. (김)동현이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아시아에서 제일 센 파이터 아니냐. 강호동 선배님도 마찬가지고, 실제 운동을 하신 분들은 정말 다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5일 개봉하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형사 정태석(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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