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 17일 인도 여행전문가와 함께 하는 GV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호텔 뭄바이'(감독 안소니 마라스)가 인도 여행전문가 전명윤 작가와 함께 하는 맛살라 톡GV 를 개최하며 그날의 사건을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카리오', '존 윅' 제작진이 뭉친 '호텔 뭄바이'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8년 11월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GV에는 인도 여행전문가 전명윤 작가가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실제 테러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비주얼, 그리고 테러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호텔 뭄바이'는 개봉과 함께 입소문을 얻으며 실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호텔 뭄바이' 맛살라 톡 GV는 2008년 11월 그날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과 영화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됐다.

GV를 함께 할 게스트 전명윤은 '인도환타'라는 이름으로 집필한 여행 가이드북을 베스트셀러에 올린 여행 전문가로 여행 외에 국제 정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수의 기고 및 강연, 그리고 팟캐스트 '환타의 서바이벌 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raspberry 는 인도영화 전문 블로그 '메리.데시 넷'을 10년째 운영하면서 'For Your Consider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영화를 소개하고 전문 톡 프로그램인 '맛살라 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인도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GV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배경과 메시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뭄바이'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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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