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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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오승윤·윤선영X김민규·조수현…지각변동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5.13 07:03 / 기사수정 2019.05.13 01: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오승윤과 윤선영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했고, 김민규가 새 회원 조수현에게 다가갔다. 

12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주우재, 양세찬, 채지안 등이 거제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지윤미가 탈퇴한 가운데, 거제 여행이 시작됐다. 메뉴 선정을 통해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된 회원들. 오승윤은 윤선영과 마주했다. 오승윤은 "방송 봤는데, 제가 처음 경주에서 본 이미지랑은 많이 다르더라"라며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오승윤은 갑자기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한 후 제작진한테도 얘기하지 않은 깜짝 선물을 가져왔다. 오승윤은 "책을 읽으면서 TV를 봤는데, 그때 선영 씨가 나왔다. 기회가 되면 선물해주고 싶었다"라며 책을 선물했다. 


오승윤은 "책 선물은 처음 해본다"라고 했고, 윤선영은 "읽을 때마다 생각하겠다"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이 정말 오랜만이다. 행복하다"라고 감동받았다. 이를 보던 유인영은 "성광 씨한테 미안한데 둘이 잘 어울린다"라며 "선영 씨가 매일 성광 씨를 챙겨주기만 했는데, 이번엔 받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양세찬, 박성광과 함께 이동하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었다. 오승윤은 "방송을 보니 새로운 모습들이 보였다"라며 윤선영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윤선영 역시 "저도 이번 여행을 앞두고 느낌이 달랐다. 경주 때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민규와 허경환은 새로 온 회원을 만났다. 여성 회원은 셰프 조수현으로, 요리를 직접 준비하기도. 조수현은 이상형에 대해 "솔직해야 할 순간에 솔직했으면 좋겠다"라며 직진남에게 끌린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조수현을 계속 챙겼고, 조수현도 같이 이동할 회원으로 김민규를 뽑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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