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건후와 나은이가 술래잡기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와 나은이의 아침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은이는 미용 놀이를 꺼내 건후를 꾸며주려고 했다. 건후는 불길한 분위기를 감지한 듯 도망다녔지만 결국은 머리에 헤어롤러를 말게 됐다.
건후는 텐트 안에 있던 미용 놀이 도구를 들고 숨기려고 했다. 나은이는 그런 건후를 보고 달려갔다.
나은이는 도망치던 건후를 잡았다. 건후는 나은이의 힘에 그대로 끌려왔다. 나은이는 터프한 손길로 건후를 소파까지 데리고 왔다.
나은이는 벽에 붙어 팔을 벌리고 "누나한테 와"라고 얘기했다. 건후는 누나에게 달려가 안겼다. 살벌하게 도망치고 쫓던 건나블리 남매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격렬한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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