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하하가 우승을 차지, 만 원을 획득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세종대왕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세종대왕 수수께끼 레이스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에선 장소마다 한 명씩 찬스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4대 천왕 찬스권 장소는 과학, 전쟁, 한글, 만 원.
김종국, 양세찬, 하하는 전쟁에서 만났고, 전소민, 이광수, 지석진, 유재석은 만원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송지효는 혼자 과학으로 가서 찬스권을 획득했다. 김종국, 전소민도 대결에서 승리해 찬스권을 얻었다.
최종 미션은 세종대왕 완전정복으로, 퀴즈 대결이었다. 탈락자는 정답자에 의해 결정됐다. 정답자는 멤버들이 서 있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었다. 단, 멤버들은 자리를 재배치, 정답자는 누군지 모르고 탈락자를 선택하는 것.
1라운드 문제를 맞힌 유재석은 5번을 택했고, 이광수가 처음으로 탈락하게 됐다. 두 번째 문제를 맞힌 멤버는 양세찬. 큐브는 김종국을 향해 날아갔다. 세 번째 문제는 지석진이 맞혔지만, 아무도 탈락하지 않았다. 유재석은 마지막에 자리를 옮겨 살아남을 수 있었다.
네 번째 문제는 유재석이 맞히려 했지만, 그때 전소민이 정답 가로채기권을 써서 유재석 대신 정답을 맞혔다. 큐브는 지석진에게 날아갔다. 다음 문제는 송지효가 맞혔고, 양세찬이 탈락했다. 다음 탈락자는 송지효.
다음 문제를 맞힌 전소민은 유재석이 쓴 번호 그대로 들었다. 그 번호엔 유재석이 있었다. 하하와 전소민의 결승전. 하하는 마지막 문제 정답을 맞혔고, 큐브 두 개가 가동됐다. 찬스권 덕분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하하는 만 원, 백만 원이 든 가방 중 만 원이 든 가방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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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