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2
경제

호반건설, CI, BI 리뉴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기사입력 2019.05.10 21:3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 3월,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그룹(회장 김상열)은 그룹통합 CI와 주택브랜드인 ‘호반써밋’, ‘베르디움’을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의 새로운 CI는 호반의 심볼마크인 블록형태는 그래도 유지하면서 블록형태 안에 있던 호반을 밖으로 꺼내 심플하게 변경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그레이 블록은 호반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오렌지 블록은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로고에는 신뢰와 전문성을 브탕으로 ‘고객의 삶의 기반에 행복과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창림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지나온 시간의 과정을 형상화 했다. 숫자 ‘30’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호반이 견고하게 쌓아온 30년의 업적을 상징하는 동시에 앞으로 성장해 나갈 미래를 의미한다. 이번 엠블럼은 각종 광고, 홈페이지, 사인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브랜드인 ‘호반써밋’과 ‘베르디움’ BI도 리뉴얼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고객 눈높이에 부합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상복합 단지에만 사용하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했다. 지난 2010년 판교를 시작으로 광교신도시, 광명역세권, 하남 미사, 천안 불당, 시흥 배곧, 시흥 은계 등에서 모두 조기 분양 완료했다. 이 단지들은 탁월한 입지, 주거 편의성 등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광교, 광명역세권 단지에는 상업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꾼 ‘아브뉴프랑’이 있다.

‘호반써밋’ BI는 형태적으로 견고함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대문자로 구성했다. 호반건설의 상징 컬러는 기존 골드컬러에서 로즈골드(Rose Gold)로 변경했고, 블랙과의 세련된 조합은 한 단계 격상된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했다.

베르디움의 신규 BI는 기존 심볼마크를 단순화 해 유기적인 도형과 고급스러운 자연의 색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심볼 마크는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화해 ‘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주거공간에서의 삶’을 표현했고, 고급스러운 서체는 ‘베르디움’의 프리미엄 공간을 상징한다. 

한편, 호반그룹은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건축, 토목, 임대, 방송미디어, 금융투자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카이밸리CC, 하와이 와이켈레CC, 제주도 유일의 마리나센터를 갖춘 퍼시픽랜드를 운영 중이고, 지난 1월과 2월에는 덕평CC와 서서울CC를 차례로 인수했다. 지난해 인수한 리솜리조트를 포함해서 국내 7곳, 해외 1곳의 리조트 및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레저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