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영화관 업무를 지원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인 '드리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드리미의 Dream이야기'라는 주제로 '제5회 해피앤딩 드리미 장학금 공모전'이 진행됐다.
롯데컬처웍스의 드리미이자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 재원들인 이들의 꿈, 미래, 희망,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고자 정해진 주제 아래 총 202명의 드리미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
다섯번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드리미 12명은 장학금 전달식 참석을 위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컬처웍스 본사를 방문했다.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수상작을 공유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은 드리미들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무 시 고충,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차원천 대표이사는 에세이에 적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고, 영화관에서의 경험이 나중에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또 드리미로서 현장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해피앤딩 장학금 공모전'은 롯데컬처웍스의 아르바이트 직원인 '드리미'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장학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에세이, 사진,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2년 동안 4회까지 진행된 장학금 공모전을 통해 40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롯데컬처웍스는 "앞으로도 드리미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그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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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