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화 '삽질'이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이 공약으로 내새웠던 대운하 사업인 '4대강 사업'을 밀착 취재한 대국민 사기극을 다룬 추적 다큐멘터리.
8일 오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삽질'이 13편의 다큐멘터리 초청작 중 단 한 편에게만 수여하는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메가폰을 잡은 김병기 감독은 "앞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기록의 의무를 짊어지라는 격려와 질책으로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삽질'은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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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